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홈트 열풍! 오버더바이크(전현무 자전거) 실내자전거 후기 (리뷰, 장단점)

by 카트맨49 2025. 3. 13.
반응형

오버더바이크는 최근 홈트레이닝 열풍 속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실내자전거 브랜드입니다. 특히 방송인 전현무가 나혼자산다에서 사용하며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오버더바이크의 주요 특징과 실제 후기, 그리고 구매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을 소개해 볼께요.

오버더바이크 실사용 후기

✅ 장점

  • 조용한 작동음: 마그네틱 저항 방식을 사용하여 소음이 거의 없음. 저는 뽑기를 잘해서 별소리 안 나는데요. 어떤 분들은 돌릴 때 '딱딱'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굳이 바닥에 깔판을 안 해도 괜찮습니다.

 

  • 안정적인 내구성: 견고한 프레임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해요. 다만. 키가 많이 크신 분들 180cm 이상은 탈 때 안장이 조금 흔들거리기도 합니다. 다리 아래 수평조정계를 잘 돌려서 맞춰줘야 안 흔들려요.

 

  •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체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우기 쉬움. 숫자를 돌리면 점점 강도가 세져요.

  • 콤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미니멀한 스타일, 접이식이라 좁은 공간에도 배치가 가능하지만 매번 접었다 폈다 옮기기에는 귀찮음. 다른 자전거는 손잡이가 있어서 부피가 컸는데, 오버더바이크는 슬림해서 저는 그냥 책상 옆에 둡니다.

 

 

❌ 단점

  • 가격 부담: 다른 실내자전거보다 10만 원쯤 비싸요. 쇼핑몰에서 할인받으면 35만 원 정도 하니까 다소 높은 가격입니다.
  • 무게 부담: 20kg 정도 된다는데, 실제로 들어서 옮기기에 힘들었어요. 안장 뒤쪽을 잡고 들면 반대편에 바퀴가 있어 보다 힘 안 들이고 옮길 수 있어요.

 

 

  • 앱 연동 기능, 디스플레이 없음: 일부 경쟁 제품에 비해 스마트 기능 없어요. 운동시간, 소모칼로리 등을 나타내주는 디스플레이 창이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앞부분에 높낮이 안장처럼 막대형태로 휴대폰 거치대를 넣어주시면 휴대폰 보면서 타기 좋을 듯요. 한 손에 들고 타면 은근히 팔 아파요.

  • 안장 착용감: 그냥 순정상태로 타면 10분만 타도 엉덩이 엄청 아파요. 순정커버를 구매하시거나, 저처럼 알리, 쿠팡 같은 데서 안장쿠션커버를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행사라 순정커버를 포함해서 파시던데, 무조건 커버포함해서 사세요. 안타깝게도 저는 못 샀습니다. 다만 구매하실 때는 꼭 가로 20cm, 세로 27cm 이상 와이드로 확인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오버더바이크 안장은 일반자전거랑 모양이 달라서 일반 자전거 안장쿠션 사시면 안 맞아요.

순정 안장(좌)과 그 위에 와이드 쿠션안장(우)을 씌운 모습

 

 

오버더바이크는 프리미엄 실내자전거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요. 슬림하고 소음이 적고, 저는 4단계 15분만 타도 땀나기 시작해요. 운동 프로그램이 다양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가격대가 있으니 일단 당근이나 중고나라(사기 치는 사람 많으니까 꼭 직거래하시길)에 나온 거 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옷걸이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라며! 저는 총점 10점 만점에 8.5점 드릴게요.

반응형